한국시간으로 12일 저녁 미국 에미상 시상식에서 배우 이정재는 다수의 후보들을 제치고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리고 황동혁 감독이 비영어권 드라마 처음으로 감독상을 수상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기쁩니다.
미국 에미상 시상식에서 이정재 남우주연상 수상
미국 LA 마이크로 소프트 극장에서 제74회 프라임타임 에이미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이 시상식에서 배우 이정재가 남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감독상으로는 황동혁 감독이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에 최초로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오징어 게임은 총 6개 부문 후보에 도전하게 되었는데요.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이정재), 남우조연상(오영수, 박해수), 여우조연상(정호연)에 도전장을 내밀었는데요. 2개 부문에서만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요약
넷플릭스에서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요즘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공감할만한 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456억 원이 걸린 기상천외한 서바이벌 게임이 열립니다. 이 게임에 참석하는 사람들이 다들 사연이 있는 사람들로 구성이 되는데요. 주인공역을 맡은 이정재는 '성기훈'이라는 역을 맡게 됩니다. 늘 돈에 쪼달리기도 하고 마지막엔 직업까지 잃게 되면서 사채업자들에게 쫓기기도 하면서 큰돈이 필요하게 되는데요. 그 사실을 알고 접근하는 이 게임의 오너들은 많은 돈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한 사람씩 찾아가서 서바이벌 게임에 초대장을 보내게 됩니다. 여기에 참여한 사람들은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결국 밑바닥 인생으로 추락하게 되고 마지막엔 막바지로 내몰리는 사람들로 구성이 되면서 선택할 수 없는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고 하는 심정으로 게임을 참여하였습니다. 극단적인 선택으로 참가자들은 다 죽고 결국 한 사람만 살아남아 상금 456억 원을 주인공 성기훈이 차지하게 됩니다.
오징어 게임이 시사하는 바와 후기
넷플릭스에서 오징어 게임은 전 세계 드라마 부문 최장기간 1위, 최고의 시청시간을 기록하였습니다. 전 세계사람들이 이 드라마를 보고 또 우리 전통놀이를 하나하나 즐기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서바이벌 게임방식으로 탈락하는 건 결국 죽음이라서 굉장히 무섭고 순간순간 긴장하면서 드라마를 보게 됩니다. 게임방식은 우리 어릴 때 주로 했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게임, 구슬치기, 줄다리기, 마지막엔 오징어 게임으로 끝나는데요. 게임 하나하나 진행되어가면서 바로 탈락하면 죽음이기에 공포감이 느껴지고요. 죽음 앞에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어떻게든 생존하기 위해 전략을 세워나갑니다. 이 서바이벌 게임의 오너인 오영수는 1번 참가자로 나옵니다. 이정재와 깐부로 유명한데요. 어릴 적 친한 친구라는 의미와 동맹의 의미가 있습니다. 아직 못 보신 분들이 있다면 꼭 한번 보시고 현시대를 살아가면서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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